▲ 홍지윤 국악 (사진 : 홍지윤 SNS)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국악'을 전공한 홍지윤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 있다.

홍지윤은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 에이스 전'에서 경기민요인 '배 띄워라'를 국악과 트로트 창법으로 완벽하게 불러 패널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날 홍지윤은 조영수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으며 3라운드 '진'으로 뽑혔다.

앞서, 홍지윤은 아이돌부 참가자로 출연해 인형과 같은 마른몸매와 이목구비로 화제가 됐다. 특히 국악 전공자다운 파워풀한 가창력을 겸비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홍지윤은 "3년 전 '믹스나인'이라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트로트를 선곡해 1위를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이돌 연습생으로 활동하던 중 다리를 다쳐 마비가 왔고 6개월간 보조 장치 없이 걷지 못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아이돌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나이 27세인 홍지윤은 가녀린 몸매와는 전혀 다른 반전 성량을 선보이며 미스트롯2의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한사람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