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레인 별풍선 환불 요구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아프리카TV BJ 겸 유튜버 김레인 오열 영상이 뜨거운 감자다.

김레인은 앞서 개인 채널을 통해 "여러분과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절대 하지 않기로 했던 별풍선 환불을 했다"라며 환불을 요구한 이용자와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김레인은 영상으로도 해당 내용을 언급, "이미 환불은 했지만 이런 걸 참고 있다는 게 화난다"라며 속내를 전했고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레인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이용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힘든 상황을 강조, 200만 원 가량의 상금으로 걸었던 돈 환불을 요구했다.

김레인은 환불을 수락, "수수료 제외 모두 환불하겠다. 대신 지금 말한 게 틀린 부분을 고칠 건데 그 부분에 대해 기분 나쁘셔도 들어달라"라고 똑부러진 태도를 보였다.

김레인은 "본인이 좋아하는 BJ를 키우기 위해 판을 키우고, 흥행성을 위해 BJ들을 섭외했으면서 그걸 나에게 베푼 것처럼 이야기하지 말아라"라며 "본인도 필요해서 날 섭외해놓고 본인을 너무 좋은 사람으로만 포장하는 것 같다"라고 저격했다.

김레인의 당찬 태도에 일부 누리꾼들은 "환불 해주고 제대로 할 말 한 것 같다", "솔직히 엄청 기분 나빴을 듯" 등 반응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