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리호 김태리 (사진: 네이버 V 라이브)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영화 '승리호' 김태리 SNS 개설이 뜨거운 감자다.

배우 김태리가 영화 '승리호' 공개와 더불어 SNS 계정을 개설, 팬들의 어마어마한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평소 분위기 있는 역할을 맡아왔던 김태리는 과거 '네이버 V 라이브'에서 남다른 '흥'으로 팬들의 상담을 자청, 센스있고 털털한 답변으로 시선을 끈 바 있다.

당시 김태리는 "휴일에 뭘 하면서 쉬어야 할 지 모르겠다"라는 팬의 질문에 "사람을 만나라. 연애나 소개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무기력해질 시간에 그냥 시를 하나라도 읽으면 뭔가 한 것 같다. 그러면 '어, 나 오늘 너무 쓰레기 같진 않았어'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거침없이 답했다.

뿐만 아니라 "휴일엔 대청소 해야 한다"라는 말에 "끔찍한 소리 하고 계시죠"라며 털털한 모습을 그대로 드러냈다.

생방송 내내 20대 여성의 꾸밈없는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은 김태리가 SNS 개설로 어떤 사생활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김태리는 영화 '승리호'를 통해 평소와 전혀 다른 역할을 맡아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