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오리우 고류 성형 수술 코 괴사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중국 여배우 가오리우(고류) 성형 수술 실패가 뜨거운 감자다.

지난 2일 중국 여배우 가오리우(고류)는 "지인 소개로 코 수술을 받게 됐고, 더 나아지려던 내 꿈은 무너졌다.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다"라며 코 괴사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수술 후 9층 내 집에서 뛰어내리고픈 충동을 느낀다. 내 연예인 인생은 끝났다"라고 덧붙여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좀 더 나은 모습을 대중들에게 보여주려던 가오리우(고류), 그녀 뿐 아니라 많은 연예인들이 이 고뇌 속에서 종종 실패를 맛보곤 한다.

가오리우(고류)와 마찬가지로 국내 연예인 중에서도 성형수술 실패 후 우울증, 자살 충동, 대인기피증 등을 겪으며 안타까운 삶을 산 인물이 있다.

그녀는 과거 방송에서 "한 역할에 각인된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성형수술을 하게 됐지만 부작용으로 10년 넘게 고생했다. 대인기피증, 우울증 때문에 자살 생각도 했는데 부모님 때문에 용기를 갖게 됐다"라고 밝힌 바 있다.

가오리우(고류) 또한 우울함을 이겨내고 팬들 곁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대중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