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주용철 프로] 올바른 백스윙(back swing)을 하고도 다운스윙(down swing)을 잘못해서 좋은 볼을 만들지 못하는 플레이어들이 의외로 많다.

좋은 임팩트(impact)를 만드는 방법은 이렇다.

첫 번째로 어깨 모양을 만들어보자.

임팩트 시 그림과 같이 어깨가 들리면 절대적으로 좋은 볼을 만들 수 없다.

▲사진=어깨가 들린 그림.

어깨에 힘이 잡혀 들리는 현상을 바로 잡으려면 다음에 같이 해 보면 될 것이다.

다운스윙 시 모든 걸 체념하듯, 두 손에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힘이 들어서는 순간 손에서 놔버리는 느낌으로 연습을 하다보면 왼쪽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현상을 바로 잡아 줄 수 있을 것이다.

▲사진=올바른 어깨.

그림과 같이 임팩트 시 어깨 모양이 만들어지면 좋은 볼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위 사진을 본 것처럼 정면 프레임(frame)으로는 잘 알 수 없기에 연습 시 옆면 프레임을

사진처럼 만들도록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 백스윙(back swing) : 어드레스 한 다음 왜글(waggle), 포워드 프레싱(forward pressing) 그리고 테이크 백에서 톱 스윙까지의 연속 동작. 스윙이 성공하느냐, 못하느냐의 여부는 70%가 백스윙에서 좌우된다. 옳은 백스윙은 스윙의 축(軸)을 유지하면서 상체를 용수철처럼 틀어 올리는 것이다.

※ 다운스윙(down swing) : 톱 스윙에서 임팩트까지 쳐 내리는 스윙동작. 다운스윙은 들어 올린 왼쪽 뒤꿈치가 땅에 닿고→허리를 어드레스 때의 모양으로 되돌리고→어깨를 되돌려 풀고→손을 내려치는 동작의 순서로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것이 좋다. 다운스윙의 끝은 어드레스(address)이다.

※ 임팩트(impact) : 클럽헤드를 볼에 접촉시켜 가격하는 것을 말한다. 스윙할 때 왼쪽 무릎을 구부려서는 안된다. 다리를 벌리고 힘껏 버티면서 몸의 회전축을 안정시키고 볼을 주시하며 가격한다. 이때 헤드업(head up)에 주의해야 한다.

주용철 프로｜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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