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트하우스 20회, 펜트하우스 시즌2 이지아 (사진 : SBS '펜트하우스')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펜트하우스 20회'에서 이지아를 살해한 진범이 밝혀질까?

지난 4일 방송된 '펜트하우스'에서 이지아(심수련)가 칼에 찔려 과다 출혈로 사망하는 충격적인 전개가 방송됐다. 이날 유진(오윤희)는 이지아의 살해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이지아의 살해 혐의를 인정하며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다.

유진은 경찰 조사에서 이지아를 살해한 동기에 대해 "제가 죽였어요. 내가 죽였다고. 언니를 죽이고 싶다록 미웠다"고 자백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유진이 직접적으로 이지아를 살해하는 장면은 담겨있지 않아 많은 시청자들이 진범이 따로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또 일각에서 이지아가 '펜트하우스 시즌2'에서 대본 리딩 현장에 참석한다는 보도를 이유로 아직 이지아가 죽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앞서 한 매체는 오는 13일 펜트하우스 시즌2 대본 리딩 현장에 배우 엄기준, 봉태규, 이지아, 김소연, 유진, 신은경 등의 주연배우들이 참석한다고 전했다.

한편, 펜트하우스 20회는 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이후 펜트하우스 시즌2는 올해 상반기 방영될 예정으로 이지아가 과연 출연할지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