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남궁인이 '정인이 양모'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응급의학 전문의 남궁인이 '정인이 양모'에 대한 생각을 밝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그는 이화여대 부속 목동병원 임상조교로 "나아가는 상처, 막 생긴 상처도 있다. 이 정도 사진이면 교과서에 실리 정도로 아동 학대다"라고 밝혔다.

이어 "명백한 학대 증거를 보자 피가 거꾸로 솟았다. '정인이 양모'는 물론 그들은 울며 호소했지만 이게 학대고 살인이라고 알고 있는데 너무 슬퍼하길래 '진짜 악마구나'라는 생각이 든 의료진도 있었다"라며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3~10월, 8개월 동안 입양한 아이를 폭행, 골절상 및 장간막 파열 등 상해를 가한 '정인이' 양모에 대한 누리꾼들의 분노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남궁인 발언 이전부터 '정인아 미안해' 등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