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상렬 김하영 (사진 : 채널A '도시어부2')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개그맨 지상렬과 배우 김하영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는 게스트로 김하영이 참여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상렬은 김하영와 예전 부부로 활약했던 인연을 언급하며 "여기서 마음에 느낌이 오는 사람은 누구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하영은 지상렬을 지목했고, 지상렬은 "같이 삽시다"라고 돌직구 멘트를 날려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후 한 마리도 못잡고 있는 지상렬에서 김하영은 연신 '화이팅'을 외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지상렬은 김하영이 대어를 낚을 때마다 "우리 자기 거 크다"며 애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지상렬은 1970년 생으로 올해 나이 52세다. 김하영과는 9살 차이로 과거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두 사람은 커플 연기를 펼친 바 있다. 당시 김하영은 "지상렬씨가 마음에 드는 게 애견인이다. 저랑 궁합 딱이다"고 말해 지상렬을 심쿵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