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살 연상연하 유튜버 다정한 부부 (사진 : 유튜브)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유튜버 다정한 부부가 '궁금한 이야기 Y' 출연 소감을 전했다. '다정한 부부'는 36살 연상연하 부부로 '위장부부' 및 과거 '티켓다방'을 운영했다는 의혹 등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지난 28일 유튜버 용짱이는 '다정한 부부님과 오해와 진실을 파헤쳐보았습니다'라는 영상을 업로드 했다.

한 시간가량 이어진 해당 영상에서 다정한 부부 남편은 "(궁금한 이야기 Y)제작진이 한쪽 말만 들었다. 다른 사람들의 인터뷰 내용이 왜곡돼서 나갔다. 아닌 부분이 정말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집사람과 PD와 함께 인터뷰 한 내용들이 다 있는데 그런 내용은 방송에 나가지 않았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 악마의 편집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방송 후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다정한 부부 남편은 "당사자들의 동의 없이 진행된 몰래카메라"부분에 대해서는 "화나기도 했다. 집사람이 '궁금한 이야기 Y' PD님과 통화했을 때 '몰래카메라 설치를 했는데 왜 그걸 방송에 내보냈냐'고 따지니까 PD님이 아무 말도 안했다"며 "몰래카메라 설치 했을 때 '돈만 벌면 돼' '댓글은 지우면 돼'라고 말한 것은 나쁜 의도로 이야기 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36살 연상연하 유튜버인 다정한 부부는 시골 생활 브이로그와 먹방 등의 영상을 게재하고 있다. 현재 5만 5천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