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하라 재산 (사진: 인스타그램)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구하라 재산 분할 소송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지난해 겨울, 갑작스레 목숨을 끊은 구하라 재산이 가족들 사이에서 어마어마한 분쟁의 씨앗이 됐다.

구하라 재산에 대해 그녀의 오빠는 "20년 전 가출한 친모가 갑자기 나타나 상속을 요구했다. 부양 의무를 하지 않은 부모의 상속권을 박탈하는 법을 개정해달라"라고 주장했다.

현재 법원 측은 구하라 재산을 아버지, 오빠에게 60%, 친모에게 40% 인정한 상태.

구하라 재산 문제가 발생한 이후 그녀의 오빠 구호인은 꾸준히 "어린시절 친모에게 버림받고 평생 외로움, 그리움으로 고통 받았던 내 가족 같은 비극이 이 사회에 다시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라며 법 개정에 대한 투쟁을 이어왔다.

이어 "'구하라 법'은 평생 아프고 외롭고 슬프게 살아갔던 사랑하는 동생을 위해 해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이다"라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앞서 구하라 재산 분할로 논쟁이 된 이후 그는 "친모는 가족들 항의 속에서도 상주 역할을 자처했고, 장례식 대화를 녹취하고, 조문 온 연예인들과 인증샷을 남기려는 등 이해되지 않는 행동을 했다"라고 밝혀 세간을 경악케 만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