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마교회 목사 (사진: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구마교회 목사가 저지른 끔찍한 행위가 화제다.

오늘(19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경기도 안산 '구마교회' 목사가 20년 기간 동안 아동들을 성착취 및 학대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구마교회' 피해자들은 "구마교회 목사가 부모들에게 거짓말을 한 뒤 성폭력을 저질렀고 성착취할 때마다 동영상을 촬영해 함께 봤다"라고 밝혔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구마교회' 목사는 피해자들을 상대로 성희롱, 유사 성행위, 성착취 등을 시켰고 이를 동영상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구마교회' 피해자는 이날 방송서 "교회에 들어온지 6개월 정도 됐을 때 목사가 목양실로 불러 지금까지 지었던 죄를 적으라고 시켰다. 어릴 때 남자, 여자가 스킨십한 것을 봤기 때문에 음란죄가 심하다고 했다. 내 바지에 내 손을 직접 넣게 시켰다"라고 폭로했다.

이 외에도 '구마교회' 목사가 오랜 시간 저질러온 문서, 영상들이 남아 경찰측에 넘겨진 상태로, 심도 깊은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