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겨내기 위한 랜선 콘서트, 온라인 콘서트 등 다양한 이름으로 비대면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클래식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이안(양정열)이 통산 7회째 크리스마스 솔로 온라인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수차례 비대면 콘서트 진행 경험이 있는 이안은 현재 8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이안tv’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오 솔레미오, 물망초’ 등 유명한 성악과 크리스마스 캐롤 등 팬들이 좋아하는 곡으로 구성됐다.

이안은 구독자들의 후원금과 광고수익으로 매월 50만원씩 해외에 있는 어려운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안은 올해부터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문화예술학부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비영리 단체 이깐딴띠 앙상블(I Cantanti Ensemble) 음악감독 겸 지휘자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23일 저녁 7시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되며 ㈜구상의 촬영협조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