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현만 (사진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격투기 선수 출신 유튜버 명현만이 이토록 분노하는 이유는 뭘까?

명현만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조두순이 출소하는 날 그를 찾아가겠다고 수차례 밝혔다. 실제로 12일,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형기를 마치고 출소하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명현만 역시 조두순의 출소를 앞두고 혼선을 겪었지만 결국 찾아가 관용차를 향해 돌진하며 발길질을 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력 등의 삼엄한 경비 탓에 실제 만남은 이뤄지지 못했다.

해당 소식에 명현만의 유튜브 실시간 방송은 한때 접속자가 몰리며 버벅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앞서, 명현만은 "조두순의 기사를 보고 너무 열 받아서 때려잡겠다고 라이브 방송을 한 적이 있다"며 "분이 안풀려서 포항 교도소 까지 갔었다. 근데 면회가 안 된다더라"고 말했다.

또 그는 "딸 가진 아빠로서 너무 화가 난다"며 "남자구실 못하게 만들어 버리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한편, 명현만의 분노에 연일 주요포털 사이트에 '명현만'이 키워드로 등장해 수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