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실시간 확진자 (사진 : 코로나 라이브)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코로나 실시간 확진자'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라이브'의 실시간 확진자 수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코로나 라이브'는 민간이 운영하는 비공식 사이트로 국내 발표되는 '재난 문자'를 비롯해 각 지방자치단체 및 질병관리청이 당일 제공하는 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코로나 관련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사이트다.

해당 사이트에 따르면 12일 기준 국내 코로나 실시간 확진자는 874명으로 어제 발표한 882명 보다 8명 줄었다.

지역별로 서울 350명, 경기 301명, 부산 54명, 인천 50명, 경남 22명, 강원 16명, 충북 15명, 대전 13명, 대구 12명, 경북 10명, 충남 10명, 전북 8명, 광주 6명, 울산 4명, 전남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다행이도 세종과 제주에서는 확진자가 발행하지 않았다.

하지만 코로나 라이브의 코로나 실시간 확진자는 질병관리청의 수치보다 적게 집계된다. 이에 대해 '코로나 라이브' 측은 당일 확진자의 경우, 지자체에서 질병관리청에는 통보하나 재난 문자는 다음 날 보내는 경우가 존재하여 해당 건은 집계가 어렵다.

또, 검역의 경우, 상기 출처에서 당일 확진자 정보를 '다음 날' 제공하므로 실시간 집계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950명 발생했다고 전했다. 해당 수치는 국내 코로나19 유행 이래 최다의 수치로 지역발생 928명, 해외유입 22명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