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재 (사진: 인스타그램)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이정재 새 역할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음주운전으로 논란이 된 배성우는 SBS '날아라 개천용' 하차를 결정, 대신 역할을 맡은 인물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폭주하고 있다.

대신 극을 이어갈 역할로 배우 이정재가 언급되자,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정재는 최근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레이' 역할을 맡아 기존과 전혀 다른 반전 이미지로 새로운 캐릭터를 구축해 인정받은 바 있다.

지난달 진행된 '2020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AAA 올해의 배우상'을 받은 이정재는 "개인적으로 참 독특한 캐릭터를 만나게 돼 잼��었다. 좋은 캐릭터를 만났다고 생각한다"라며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레이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끊임없이 상의해 외형을 만들었다. 개인 스타일리스트 분의 도움이 너무 감사하고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정재가 '날아라 개천용' 출연을 결정, 새 캐릭터로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