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라이브, 실시간 코로나19 현황 (사진 : 코로나 라이브)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코로나 라이브'가 11일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882명'으로 집계했다.

국내외 코로나 확진자 수를 실시간으로 집계해 제공하는 '코로나 라이브'는 질병관리청의 집계 방식과 동일하다. 해당 사이트는 '재난문자'를 비롯해 각 지방자치단체 및 질병관리청이 당일 제공하는 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코로나 관리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 라이브에 따르면 11일 24시 기준 실시간 확진자 수를 882명으로 집계했다. 이는 10일 689명 보다 280명이 많은 수치다.

지역별로 서울이 25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 229명, 부산 26명, 인천 37명, 강원 11명, 울산 47명, 대구 6명, 충북 20명, 경남 12명, 경북 3명, 대전 10명, 충남 10명, 전남 4명, 전북 7명, 광주 3명, 제주 5명 등이다.

'코로나 라이브' 측은 민간이 취합한 집계이므로 공식적인 근거 자료로 활용하는 것은 부적절할 수 있다고 당부하며 참고 자료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늘 발표된 코로나 실시간 현황을 통해 많은 이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다음 주 하루 확진자가 1,000명 이상이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