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덕 감독 (사진 : 김기덕 필름)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영화감독 김기덕이 라트비아에서 코로나19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타스통신은 "한국의 유명한 영화 감독 김기덕이 이날 오후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한국 영화감독 김기덕은 칸, 베네치아, 베를린 영화제 수상자로 라트비아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향년 6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김기덕 감독의 사망에 따른 공식적인 확인은 없다.

한편, 김기덕 감독은 지난 11월 20일 라트비아에 도착했으며, 12월 5일 이후 별다른 연락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