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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시즌 2승 김한별...“큰 자신감 얻어 행복해...내년에는 더욱 도약하는 선수 되겠다”

투어 2년차 제네시스 포인트ㆍ상금랭킹 2위...기복 심한 경기력과 약한 멘탈 보완 과제 문정호 기자l승인2020.11.28l수정2020.11.28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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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 후 세리머니를 보여주는 김한별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투어 2년차 김한별(24)은 올해 화려하게 부활했다.

지난 8월 헤지스골프 KPGA 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이재경(21)을 따돌리고 첫 승을 달성한 김한별은 다음 대회 제36회 신한동해오픈에서도 우승하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제네시스 포인트(3,039점)와 상금랭킹(427,709,505원) 부문 2위에 올라 한 분야에서 최고라 되라는 의미의 이름처럼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의 ‘큰 별’로 떠올랐다.

평생 기억에 남을 만한 시즌을 보냈다는 김한별은 “선수로서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만큼 행복했고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코리안투어에서 처음 진행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의 KPGA 오픈에서 우승 기회를 맞았으나 프로 데뷔 첫 연장에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당시 ‘이기면 우승, 지면 끝’이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임했지만 막상 패하니 분했다. 그 날의 결과를 잊기 위해 노력했고 연장 패배가 약이 돼 헤지스골프 KPGA 오픈 연장에서는 정상에 올랐다.

2개 대회 연속 우승 이후 김한별은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과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하는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였다. 그러나 당시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자격으로 미국 네바다주에서 열린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더 CJ컵’에 출전해 참가한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공동 48위)을 보였다.

시즌 2승을 기록했으나 대회 기간 기복이 심한 경기력과 멘탈도 약한 모습을 보인 김한별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다음 시즌에는 정교한 플레이로 한 단계 도약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한별은 이번 동계훈련에서 100m 거리 이내 웨지샷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며 체력훈련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 김한별의 플레이 모습

자료사진=KPGA 제공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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