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개그맨 김창준 부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는 60대에도 여전한 열정, 성욕을 보이는 개그맨 김창준과 그의 아내가 출연, 서로의 다름에 대해 토로했다.

이날 방송서 그는 "아내가 공감대가 있지만 성감대가 없다. 첫날밤에도 열심히 했는데 반응이 없길래 죽은 줄 알았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그나마 아내를 배려해 일주일에 2번 하는 것이다. 나이 들수록 오히려 자부심이 생긴다"라며 당당한 태도를 유지했다.

이에 그의 아내는 "결혼한 뒤 17kg 빠졌다. 남편 요구를 다 들어주다간 죽을 것 같아서 체력을 키우기도 했다"라며 자신의 노력에 대해 전했다.

아내의 노력과 배려를 느낀 김창준은 이를 인정, 눈물을 보여 이목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