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형 강재준 (사진 : 이은형 SNS)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개그우먼 이은형이 남편 강재준의 러브스토리가 주목받고 있다.

7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이은형과 강재준 부부가 출연해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은형은 "남편을 내가 너무 좋아했다"며 "먼저 호감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에 강재준은 "그래서 이은형과 사귀지 않으면 개그는 못 하겠구나 해서 사귀었다"고 털어놨다.

홍현희 역시 "재준이를 좋아하는 개그우먼이 꽤 있었다"며 "이은형과 오래 사귀는 바람에 다른 이성을 만날 기회가 없었다"고 그의 인기를 증언했다.

앞서, 이은형은 남편 강재준의 매력 포인트를 '치골'로 꼽은 바 있다. 그녀는 "저는 날씬한 것도 통통한 것도 좋은데 오빠를 처음 사귈 땐 치골이 있었다"면서 "오빠가 유도를 해서 다부지고 지방이 하나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마르고 다부진 체격의 강재준은 아내 이은형과 만나고 40kg이 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근 이은형♥강재준 부부는 본격적인 2세 준비 중이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이은형은 '음란마귀'에 씐 것처럼 집안의 가구를 배치하며 야릇한 생각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강재준은 침대의 위치를 옮기는 것에 대해 "몸으로 생활하는데 침대가 어떻게 안 움직이느냐"고 말하자 이은형은 "왜 움직이느냐"며 홀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