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중 군대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군대에 입대한 김호중의 반가운 얼굴이 '미우새'를 통해 공개됐다.

7일 재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호중이 다이어트 동기인 현주엽을 만나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호중은 현주엽이 집에 방문하자마자 체중계 앞으로 데려갔다. 이들은 각자 체중을 재며 다소 황당한 몸무게 측정법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호중은 이날 화들짝 놀란 현주엽의 117kg의 몸무게에 대해 "청바지, 벨트, 마이크 등 한게 많아서 7kg정도 빼야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호중은 "마이크를 차고있어서 한 4kg은 쪄있을 것"이라며 체중계에 올랐고, 그의 몸무게는 87kg로 전보다 체중이 많이 빠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호중은 JTBC '위대한 배태랑'에서 다이어트를 선언한 바 있다. 

그는 "몸무게 93.8kg에서 80kg까지 다이어트를 하겠다"며 "실패하면 시청자 게시판 사연 추첨으로 자동차를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호중이 방송에 등장하자 주요 포털에서는 '김호중 군대' 등의 키워드가 등장했다.

현재 김호중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중이다. 그는 지난 9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