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형돈 활동 중단, 불안장애 (사진: JTBC)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정형돈 활동 중단이 '불안장애' 재발 때문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5년 불안장애로 활동 중단을 했던 정형돈이 오늘(5일) 공식적으로 다시 활동 중단을 발표해 팬들의 걱정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정형돈은 활동 중단을 발표하기에 앞서 지난 6월 JTBC '위대한 배태랑'을 통해 불안장애로 인한 녹화 중 발작 사실을 밝혀 이미 이목을 집중시켰던 바 있다.

당시 정형돈은 프로그램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던 중 "엊그제 몇 년만에 공황 발작이 왔다. 녹화 중 불안장애로 인한 발작이 와서 촬영을 멈추게 됐다. 이게 다이어트와도 관련이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팀 닥터는 "짧은 기간 동안 다이어트를 과도하게 하면 심각한 부작용이 온다. 요요현상은 물론 피로감, 우울증, 성 기능 저하 등의 문제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불안장애도 어느 정도 관련이 있다고 본다. 몸의 지방이 줄어드는 것은 몸에서 스트레스로 인지한다. 목표를 과도하게 잡아서 심리적 불안감이 있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형돈 활동 중단이 또 다시 재발한 불안장애 때문으로 알려져 걱정과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