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미려 남편 정성윤 (사진 : MBC 비디오스타)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개그우먼 김미려가 남편 정성윤과 결혼 생활을 공개한 가운데 과거 모유 수유를 한 사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

1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한 김미려는 남편이 자신의 이상형이라며 "큰 키와 피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입술이 도톰한 남자"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미려는 남편과 결혼. 육아 생활을 거침없이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미려는 남편 정성윤에게 모유를 수유한 적 있다고 밝혔다. 김미려는 MBC '비디오스타'에서 첫째 출산 후  "모유가 차올라 유축을 하는데 색이 너무 예쁘더라. 정성윤이 '너무 아깝다'라고 하길래 '한번 먹어볼래?'라고 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부 사이니까 장난기가 발동해 정성윤에게 '직접 유축 해볼래?'라고 했다. 그런데 어른이 빨면 안 나온다. 아기의 젖 먹던 힘이 장난이 아닌 거다"라고 말해 주위를 초토화 시켰다.

한편, 김미려와 남편 정성윤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SNS를 통해 화목한 가정을 공개하며 많은 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