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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틀 연속 선두권을 지키고 있는 이미향(사진제굥=Getty Images) |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골프클럽 베이코스(파71, 6,190야드)에서 열린 2020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숍라이트 LPGA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둘째 날 이미향(27, 세계랭킹 53위)은 보기 2개, 버디 4개를 잡고 2언더파 69타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63-69)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첫날 공동 선두에서 한 단계 내려 앉은 이미향은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몰아친 멜 레이드(잉글랜드)와 공동 2위다.
2014년 미즈노 클래식, 2017년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하며 3년 만에 3승에 도전하는 이미향은 올해 2월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 공동 6위가 최고 성적이다.
이날 4타(보기 1개, 버디 5개)를 줄이며 단독 선두에 오른 하타오카 나사(일본)를 1타차로 추격하고 있다.
4타(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버디 7개)를 줄인 전인지(26)가 공동 10위(7언더파 135타)에 올랐고
첫날 공동 82위에서 이날 5타(더블보기 1개, 버디 7개)를 줄인 박성현(27)은 공동 30위(4언더파 138타)로 상승했다.
이븐파(71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버디 4개)를 친 김세영(27)과 2타(보기 1개, 더블보기 2개, 버디 4개)를 잃은 박희영(32)이 공동 45위(2언더파 140타)를 기록했다. 첫날 공동 12위였던 박희영은 순위가 밀렸다.
이븐파(71타, 보기 3개, 버디 3개)를 친 박인비(32)는 중간합계 2오버파 144타(73-71)로 컷 통과(이븐파 142타)에는 실패했다.
정노천 기자 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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