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지난 8월 열린 '2020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GTOUR WOMEN'S) 4차 결선 대회' 우승자 박단유 선수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오는 19일과 26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GTOUR 정규투어 남녀 5차 결선 대회를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20일에는 지난 1일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대회 일정이 연기된 위너스컵 2차 결선 대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대회는 모두 코로나19 확산으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2020 삼성증권 GTOUR 남자대회 5차 결선의 총상금은 8천만 원이며, GTOUR 여자대회 5차 결선은 7천만 원 규모로, 남녀 우승자에게는 각각 2천만 원의 우승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2020 까스텔바작 GTOUR 위너스컵 2차 결선의 총상금은 4천만 원이며, 우승 팀에게는 우승 상금 1천만 원이 지급된다.

GTOUR 남녀 5차 결선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 프로 투어모드로 진행되며, 4인 플레이 방식으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성적을 합산해 최종 승자를 결정하며, 남자 대회 코스는 경북 세븐밸리CC, 여자대회는 전북 익산 상떼힐 익산에서 치러진다.

19일 열리는 GTOUR 남자대회 5차 결선에는 총 56명이 출전하며, 지난 4차 결선 대회 우승한 최민욱과 준우승을 기록한 송명규가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6일 진행되는 GTOUR 여자대회 5차 대회 결선은 총 48명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선보일 예정이며, 4차 결선 대회 우승한 박단유와 3차 대회 우승과 4차 대회 준우승한 정선아 선수의 명승부가 펼친다.

이외에도, 20일 개최되는 GTOUR 위너스컵 2차 대회에는 총 30명(GTOUR 우승자 15명, GTOUR 루키 15명)이 참가한다. 특히, 지난 1차와 다르게 GTOUR 역대 우승자와 루키 선수가 2인 1조로 팀을 이뤄 경쟁하는 포썸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근 코리안투어 2연승을 차지하며 현재 KPGA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와 상금, 다승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김한별을 포함한 1부 투어 선수 7명이 출전할 예정인 가운데 어느 팀이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20 삼성증권 GTOUR 남자대회는 삼성증권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스릭슨, 1879 골프와인, 디지털청풍, 펠리스침대가 후원한다. 2020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는 롯데렌터카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스릭슨, 1879 골프와인, 루이스라비, 담다가 후원한다.

2020 까스텔바작 GTOUR 위너스컵 2차 대회는 까스텔바작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브리지스톤, 1879 골프와인, 블랙마카100, 에즈워즈에서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