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리워즈 다이닝 할인 확대 관련 이미지(사진=롯데호텔)

롯데호텔이 자사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인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다이닝 할인 특전을 확대한다고 7일 전했다.

총 4개의 등급(플래티넘, 골드, 실버, 클래식)으로 나뉘어 있는 롯데호텔 리워즈 프로그램은 각 등급으로 기존 별도의 다이닝 할인 혜택이 없었던 클래식 및 실버 회원도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최초 등급이 클래식이기 때문에 이전의 이용 실적 없이 회원 가입만으로도 다이닝 할인을 받으며, 골드 등급의 경우 종전보다 2배 늘어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리워즈 회원이라면 결제 시 롯데호텔 공식 앱을 켜서 회원 정보를 제시하면 등급별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달 1일부터 실시된 혜택 확대는 어퍼 업스케일 호텔 브랜드인 ‘롯데호텔’의 13개 호텔에서 동시 적용된다.

국내는 롯데호텔 서울, 월드, 제주, 울산, 부산 호텔이며, 해외는 롯데호텔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블라디보스토크, 괌, 시애틀, 사이공, 하노이를 비롯 롯데아라이리조트까지 해당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공식 홈페이지나 모바일 예약이 익숙한 MZ세대들의 호텔 이용이 증가하면서 리워즈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 ‘안심비’ 경향과 호텔 파인 다이닝을 찾는 리워즈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다이닝 할인 혜택을 큰 폭으로 확대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