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는 “9월 18일부터 사흘 동안 개최 예정인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은 취소하고 9월 24일부터 나흘 동안 예정된 하나금융 챔피언십은 일정을 연기한다”고 27일 밝혔다.

박세리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인 OK저축은행과 개최 여부를 논의한 KLPGA는 올해 대회는 취소로 결정됐고 2021년에 순연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첫 대회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국가 간 이동 제한으로 취소되면서 2021년 2월~3월로 잠정 연기됐다

오는 9월 24일 인천 스카이72골프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하나금융 챔피언십은 11월 5일~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6일 끝난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이후 잠정 중단된 KLPGA 투어는 오는 10월 8일 블루헤런GC(경기 여주)에서 개막하는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 예정되어 있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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