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롯데호텔 윈터 얼리버드데이

롯데호텔 제주가 오는 8월 24일까지 7일간 역시즌 프로모션 ‘윈터 얼리버드 데이’를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패션업계에서 겨울용 방한 상품을 더운 여름에 저렴하게 판매하는 역시즌 마케팅이 화제가 되는 가운데, 호텔 업계도 계절을 뛰어넘는 역시즌 마케팅 시도가 흔치 않아 눈길을 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장기간 지속된 장마의 여파로 가을 얼리버드 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는 등 여름 휴가를 미루는 늦캉스 트렌드가 커짐에 따라 동계 객실 상품의 선판매에 나섰다”고 말했다.

롯데호텔 제주는 겨울에 이용 시 사계절 야외 온수풀 ‘해온’을 이용이 큰 장점이다. 온수를 사용해 따뜻한 수온을 유지하는 해온 은 추위에 구애받지 않고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윈터 얼리버드 데이의 투숙 기간은 10월 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이며 크리스마스나 설 연휴에도 예약 가능하다. 최대 20% 이상 할인되며 제주 최대 규모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인 더 캔버스의 2인 조식도 포함된다.

또한, 프로모션 이용 고객은 프리미엄 안티 에이징 브이스파는 최대 15%, 호텔 내 실내 테마파크 ‘플레이토피아’의 어린이 스포츠 클럽 ‘챔피언 R’은 10% 할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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