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성' 조인성, 섭외 제안 2번이나 거절한 이유는?…"다 같이 망할 순 없어서"

김한솔 기자l승인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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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시성 조인성 (사진: 영화 '안시성')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영화 '안시성'이 안방극장을 찾았다.

영화 '안시성'이 29일 오후 11시 40분부터 OCN Moives에서 방송 중이다.

'안시성'은 고구려 장군 양만춘이 당 태종 이세민이 이끄는 수십만 대군을 물리친 전쟁을 영화화한 작품. 

특히 제작비 200억원이 투입되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안시성'에서 조인성은 안시성민들과 그들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수십만 대군과 맞서는 리더인 양만춘을 맡아 이성과 감성적인 면을 동시에 갖춘 섹시한 리더의 모습을 보여줬다.

여타 대하드라마에서 그려진 양만춘의 모습과 조인성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일각의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렸지만 조인성에게도 고민이 있었다.

조인성은 한 인터뷰에서 "사실 (양만춘 역을) 2번이나 거절했다. 스스로도 '양만춘과 어울릴까' 하는 생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조인성은 "전투신이 너무 많고, 영화에 제작비도 손 꼽히는 건데, 이거 찍다가 '다같이 죽자' 이건가 싶었다"고 라면서 "그런데 얘길 나눠보니, 제가 그렇게 말하는게 더 양만춘 같다고 하시더라. 저 아니면 안된다는 말씀을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시성'은 2018년 개봉해 54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대종상 영화제, 청룡영화제, 춘사영화제 등에서 수상한 바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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