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치료기간 단축하고 심미성 개선한 ‘데이몬클리어’ 치아 교정

[골프타임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수업, 재택근무를 하며 치아교정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동안 노출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면서 치아교정 문의가 증가했고 재난지원금 등을 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한몫했다.

마스크를 쓰게 되지 않더라도 기존의 메탈교정에 비해 심미성이 높은 ‘데이몬클리어’는 통증을 줄이고 교정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교정법이다. 클리피씨와 동일하게 자가결찰 브라켓으로 치아의 빠른 이동을 돕는다.

클리피씨와 다른 점은 클립까지도 세라믹으로 제작되어 있어 보다 심미적인 교정치료가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장치의 모서리 부분이 둥글게 제작되어 이물감이 감소되며, 마찰력을 줄여 치아의 이동이 빠르고 교정기간이 단축된다. 브라켓마다 와이어를 결찰해는 일반 장치보다 크기가 작아 음식물이 끼는 일이 적기 때문에 위생관리에도 용이하다고 할 수 있다.

자가결찰 브라켓은 브라켓 자체에 클립이 달려있어 뚜껑을 여닫을 수 있는 교정장치로, 결찰철사 없이 자체적으로 와이어를 고정시킬 수 다. 일반 장치에 비해 치아에 가해지는 힘이 이상적이고 빠르게 작용하기에 치아가 움직일 때 통증이 적다.

데이몬클리어 교정은 교정장치가 노출되는 것을 꺼려하는 환자, 통증에 민감하고 잇몸이 약한 환자들에게 추천된다. 보다 빠른 교정결과나 사회생활로 인해 잦은 치과 내원이 어려운 환자와 결혼, 면접 등 일정을 앞두고 있는 환자에게 적합하다.

치아교정은 오랜 기간 관리가 이뤄져야 하기에 치료에 앞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과 사후관리 등을 살펴본 후 결정하는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도움말 : 정경진 연세제이치과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