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승열(자료사진=KPGA 제공)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6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이랜드(파70, 6,841야드)에서 열린 2019-2020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740만달러) 첫날 노승열(29)이 버디 6개를 잡고 6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며 공동 5위에 올랐다.

이날 보기 없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친 노승열은 단독 선두에 오른 매켄지 휴즈(캐나다)에 4타차다.

휴즈는 보기 없이 버디 10개를 몰아치며 10언더파 60타로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7타(보기 1개, 버디 6개, 이글 1개)를 줄이며 쟌더 셔펠레(미국) 등과 공동 2위에 자리했다.

5타(보기 2개, 버디 5개, 이글 1개)를 줄인 강성훈(33)이 공동 11위, 지난주 RBC 헤리티지에서 컷 탈락하며 페덱스컵 3위로 밀린 임성재(22)는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잡고 2언더파 68타를 치며 김시우(25), 안병훈(29)과 함께 공동 58위에 머물렀다.

1타(보기 3개, 버디 4개)를 줄인 이경훈(29)은 공동 79위(1언더파 69타)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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