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동구청 일루오리 (사진 : 성동구청 SNS)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성동구에서 코로나19 감염증 23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24일 성동구청은 공식 SNS를 통해 성수2가3동에 거주하고 있는 60대 직장인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공지했다.

해당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성수2가3동 소재 일루오리(성수일로8길 40, 2층) 방문에 방문해 광진 13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성동구청은 5월 12일부터 21일 기간 중 '일루오리'에 방문한 방문객들은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성동구 보건소 등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성동구청이 밝힌 23번 확진자의 이동동선은 다음과 같다.

▶ 5.13(수) 
19:30~20:30 음식점 '일루오리(성수일로8길 40, 2층)'에서 배우자, 자녀와 함께 식사

▶ 5.14(목) ~ 5.15(금): 직장(타 지역) 출퇴근(자차로 이동)
▶ 5.16(토), 5.17(일): 역학조사 중
▶ 5.18(월) ~ 5.19(화): 자택에 머무름

*5.18(월) 증상발현

▶ 5.20(수) ~ 5.22(금): 직장(타 지역) 출퇴근(자차로 이동)
▶ 5.23(토)
- 12:40 자녀와 함께 성동구 보건소 방문 
- 코로나19 검사(자차로 이동, 마스크 착용)

▶ 5.24(일) 오전 확진 판정 (자녀: 음성판정)
15:00 국립의료원으로 이송, 자택 및 엘리베이터 등 공용공간 방역소독, 확진환자 발생 관련 거주지 엘리베이터에 안내문 부착 (방역소독, 유증상 시 선별진료소 방문 등), 동거가족(배우자) 검체 채취 예정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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