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사진 : YTN)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전국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등교를 시작한 가운데,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기숙사에 입소한 고3 학생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학교가 폐쇄됐다.

해당 학생은 경북 구미에 본가를 두고 있으며, 19일 기숙사에 입소해 20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21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측은 기숙사생 17명 등에 대해 격리조치 했으며, 나머지 학생 94명에 대해서는 귀가조치 했다. 또 학교와 기숙사는 이틀 동안 폐쇄된 뒤 방역 및 소독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는 이날부터 수업 방식도 다시 온라인으로 전화했다.

대구시 교육청 등은 CCTV와 설문조사 등을 통해 해당 확진 학생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