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몸을 꽃이 뒤덮고 있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옷 전체에 꽃무늬를 쓰는 '투머치' 패턴이 인기다. 색과 형태가 매우 강렬한 것이 최근 꽃무늬 패션의 특징이다. 옷에 꽃 그림을 그린 프린트부터 꽃을 하나의 패턴으로 직조한 자카드 원단까지 활용법이 다양하다. 꽃과 식물 모양의 패치워크를 옷에 붙이거나 꽃 모양으로 자른 원단을 끈으로 연결한 조끼도 등장했다.

투머치 플로럴 패턴을 스타일링할 때는 과감함이 무기다. 꽃무늬 스커트에 줄무늬 블라우스를 입거나, 아예 다른 커다란 무늬가 있는 상하의를 함께 입어 파격을 준다. 최근 상하의를 같은 원단으로 입는 셋업 슈트가 인기를 끌며 화려한 꽃무늬 원단으로 만든 재킷과 바지를 함께 입는 슈트 스타일도 환영받는다. 아예 화려한 아이템만 선택하는 것이다.

딱딱한 라인으로 균형을 잡는 것도 방법이다. 화려한 프린트의 옷과 아무 무늬가 없는 정제되고 딱딱한 라인의 옷을 레이어드하면 멋스럽다. 플로럴 프린트 원피스에 오버사이즈 재킷을 입거나, 플로럴 프린트 셔츠에 앞부분에 주름이 잡힌 와이드 팬츠를 입는 식이다. 꽃무늬 블라우스에 하의로 비슷한 색감의 정장 바지를 입으면 우아하고, 가슴이 깊게 파인 플로럴 블라우스에 검은색 스키니 팬츠를 더하면 한층 경쾌하다.

신발은 가죽 안에 충전재를 넣어 도톰하게 만든 플립플롭 스타일을 추천한다. 플립플롭은 발가락 사이에 끈을 껴서 신는 신발로 시원해 보인다. 노끈으로 만든 신발인 에스파듀는 리조트룩을 완성한다. 액세서리는 프린트의 분위기를 살려주는 큼직한 볼드형이 잘 어울리지만, 부담스럽다면 아예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방법이다. 피부는 패턴의 반사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표현한다.

화려한 플로럴 프린트 패션에 칙칙한 피부톤은 관리가 시급하다. 이에 미백효과가 있는 화이트닝 화장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다. 건성피부는 보습에 신경 쓰고, 지성피부는 피지와 각질 제거에 집중한 후 미백크림으로 스킨케어를 마무리하면 효과적이다. 피부 미백을 돕는 화이트닝 에센스나 화이트닝 앰플, 피부 착색 크림을 온라인몰과 드럭스토어에서 볼 수 있고 겟잇뷰티에서 공개하는 미백크림 순위가 화제를 모으기도 하는데 무엇보다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성분을 따져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용주의 뉴욕 감성을 추구하는 1960NY가 선보이는 '1960NY 화이트닝 수딩 젤 크림'은 피부에 생기를 더하는 비타민 캡슐과 미백 기능성 성분을 담아 색소 침착 고민을 더는 화이트닝 크림으로 인기다. 투명한 수분 젤로 끈적이지 않아 남자가 쓰기 좋은 미백크림으로 알려졌다. 빛의 난반사 효과로 촉촉함을 주면서 부드러운 베이스를 표현해 남녀 모두 인생템으로 꼽는다.

제품은 피부 착색과 얼굴 색소 침착을 고민하며 얼굴 하얘지는 법을 찾는 다면 주목해볼만하다. 또한 노티드랙 추출물 성분이 보습 효과를 내 남녀 모두 수분크림처럼 쓸 수 있다.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과 섞어 쓰면 물광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고 냉장 보관한 뒤 롤링으로 캡슐을 터뜨리며 쓰면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관리법이 된다.

한편 온라인에서 피부 색소 침착과 미백효과를 비롯해 주름 개선, 진정, 톤업 등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스킨케어 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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