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울산 문수컨벤션이 최근 지역 내 대규모 하이엔드 웨딩홀인 ‘아비뇽 하우스’를 그랜드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비뇽 하우스는 화폭에다 사물의 여러 도구와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입체주의(cubism)’에서 디자인 영감을 받았다. 특히 심미적인 곡선, 다양한 레이어를 준 커튼과 고저 차를 둔 역동적인 버진로드와 조명,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샹들리에, 여타 볼 수 없었던 소파 좌석 등에 대해 3차원 요소들을 풍부하게 표현해 아비뇽 하우스만의 차별화된 요소들을 구현했다.

신부대기실은 아비뇽하우스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것으로 신부들에게 주목받는 요소들을 더욱 풍부하게 디자인 했다. 신부만의 편의성을 위한 전용 화장실에 매무새를 살필 수 있는 전신 거울을 설치해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김미주 문수컨벤션 예약팀장은 “아비뇽 하우스는 울산 지역의 첫 번째 하이엔드 웨딩홀이라는 자부심으로, 입체주의의 기원이라 할 수 있는 파블로 파카소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이름을 가져왔다”면서 “오픈 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입소문이 나 예비부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비뇽 하우스 오픈을 기념해 6월 6~7일 양일간 울산웨딩박람회를 개최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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