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버 약쿠르트 (사진: 유튜브 '약쿠르트' 채널)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유튜버 약쿠르트가 사생활 논란에 휩싸여 파장이 일고 있다.

24일 한 커뮤니티에는 '약사 유튜버 약쿠르트에 대해 폭로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지난해 7월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낸 것을 계기로 그와 만남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가까운 시일 내에 친해진 것으로 보이는 두 사람은 성관계를 종종 가졌고, A씨는 "피임기구 없이 억지로 관계를 했을 때 이 사람을 끊어냈어야 했는데 저는 그저 그 사람과 더욱 가까워졌다고만 생각하고 상황분별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다 신체 중요부위에 물집이 잡혔다는 그의 말을 들은 후 성병균 검사를 받았는데 헤르페스 2형과 유레아플라즈마 라이티쿰 등의 성병들이 양성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A씨는 약쿠르트가 성병이 걸린 사실을 알고도 피임도구 없이 성관계를 한 사실과 자신을 버리고, 즐거움만을 위해 이용했던 것에 크게 상처를 받았음을 털어놨다.

이 같은 폭로에 약쿠르트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유튜브 영상 등을 모두 내린 상태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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