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일 셰프 예비신부 김유진 PD 학폭 논란 (사진: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이원일 셰프와 결혼을 앞둔 김유진 PD를 향한 폭로가 나와 파장이 일고 있다.

21일 한 커뮤니티에는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 설현 닮은꼴 예비신부 PD가 집단폭행 가해자라는 폭로 글이 올라왔다.

A씨는 2008년 16살 때 김유진 PD와 일행으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밝히며 폭행이 일어난 장소를 지도로 표시해 공개했다.

지인과 나눈 메시지에는 A씨가 "언니 우리 센메리 다닐 때 XX 언니랑 언니랑 나랑 셋이서 시티 놀러 나갔는데 갑자기 어떤 언니들한테서 나한테 전화 와가지고 불려가서 엄청 맞고 왔던 날 기억나?"라고 말하자 지인은 "응 기억하지"라고 답했다.

이어 A씨는 '부럽지' 관련 내용을 첨부하며 "그때 나 때렸던 주요 인물. 요새 티비랑 뉴스 엄청 나오더라"고 말했다.

집단 폭행을 당한 후 A씨는 정신과 상담을 받을 정도로 심한 충격을 받았지만 주동자였던 김유진 PD는 사과 없이 한국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유진 PD 측은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이며, 김 PD와 결혼을 앞둔 이원일 셰프 측은 취재진의 전화에 말을 아끼며 전화를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부럽지' 게시판에는 김유진 PD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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