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권 소신 발언 (사진: 조권 인스타그램)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가수 조권이 네일아트에 대한 소신 발언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권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요즘 나의 네일이 핫하군"이라는 글과 함께 네일 인증샷을 공개했다.

조권은 전역 후 새로운 기분 전환 차원에서 네일아트를 한 사실을 밝히며 "해보니 좋다. 그래서 다음 색 고민 중"이라며 "매니큐어 칠하지 말란 법 없잖아? 그래서 결론은 보권말권"이라고 덧붙였다.

여성들이 많이 즐기는 네일아트를 자신이 한 것에 편견을 갖지 말아달라는 소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3년 전 여장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는 그는 당시 "아무도 나를 단정 지을 순 없어요"라는 소신을 드러낸 바 있다.

그러면서 "이 세상 수많은 사람들을 존중하는 한 사람으로 최선을 다해 여러 가지 의미와 뜻이 담긴 무대를 준비합니다. 그게 여장 남자든 발라더이든 파워풀한 남자 댄스든 다양한 무대를 통해 그냥 깝치는 깝권이 아닌 조권을 보여주는 것이에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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