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7일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톱10 선수들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남자 골프 세계랭킹 OWGR(Official World Golf Ranking)과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 WWGR(Women's World Golf Ranking)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3월 셋째 주(11주차, 15일, 16일, 현지시간) 랭킹에서 멈추고 추후 순위가 변경될 때까지 현 상황을 유지한다.

이 같은 결단은 코로나19 사태로 세계 주요 투어들의 시즌 경기가 중단됐기 때문이다.

PGA 투어는 메이저 2개 대회<(마스터즈 토너먼트(4월 9일~12일), PGA 챔피언십(5월 14일~17일)>를 연기했고 AT&T 바이런 넬슨(5월 7일~10일) 대회까지 취소를 결정했다.

LPGA 투어도 메디힐 챔피언십(4월 30일~5월 3일) 대회까지 연기 및 취소됐고 4월 2일에서 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릴 예정인 첫 메이저대회 ANA인스퍼레이션을 9월 10일부터 나흘 동안 개최를 연기했다.

5월 이후 열리는 대회부터 남녀 골프 세계랭킹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 한국 남자골프는 세계랭킹에서 임성재(22) 23위, 안병훈(29) 50위에 올라 있고 여자는 세계랭킹 1위에 고진영(25, 34주 연속), 박성현(27) 3위, 김세영(27) 6위, 이정은6(24) 10위에 자리했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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