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CS1879그룹(회장 이동현)이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로 경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고통 분담 차원에서 1879만원을 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매년 브랜드 제품 판매금액의 1.879%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부해왔다.

지난 2014년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를 시작으로 2015년 프랑스대사관에 프랑스 파리 테러 추모행사 및 위로성금 전달, 2016년, 2018년 (사)육군학사장교재난구호단, 2017년 투병연예인돕기, 2019년 대한계단오르기걷기협회 등에 1879만원 기부를 진행하였으며, 올해에는 대구·경북지역 후원을 결정했다.

이동현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세로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자사 또한 경영에 적지 않은 타격을 받고 있지만, 보다 어려운 이를 도와야한다는 결정으로 이번에 기부하게 됐다”며 “고난과 역경 뒤에 행복이 찾아오듯 이번 코로나19를 슬기롭게 대처하는 국민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한편, 1879골프, 1879폴리페놀, 1879와인 등을 유통하며 식품소재 전문 CSF와 향료사업 전문 아로마라인, 와인전문교육기관 1879강남ㆍ부산와인스쿨, 와인 전문 유통사 월드와인 등이 계열 그룹이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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