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훈(자료사진=KPGA 제공)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베이힐클럽&로지골프장(파72, 7,454야드)에서 열린 2019-2020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달러) 첫날 강성훈(32)이 보기 1개, 버디 4개를 잡고 3언더파 69타를 치며 공동 11위에 올랐다.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고 단독 선두(7언더파 65타)에 오른 맷 에버리(미국)와는 4타차다.

지난주 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우승한 임성재(22)는 보기 2개, 버디 4개를 잡고 2언더파 70타로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대기 선수에서 디펜딩 챔피언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의 기권으로 출전 기회를 잡은 이경훈(29)은 이븐파(72타, 보기, 버디 각 2개)를 치며 김시우(24, 보기, 보디 각 3개)와 공동 45위에 머물렀다.

출전 행운을 얻은 이경훈(세계랭킹 228위)은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세계랭킹 13위)와 동반 라운드를 가졌다.

1타(보기 2개, 버디 3개)를 줄인 안병훈(29)은 공동 30위(1언더파 71타)에 자리했다.

2018년도 우승자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보기 1개, 버디 5개, 이글 1개를 잡고 6언더파 66타를 치며 단독 2위로 선두를 1타차로 추격하고 있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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