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블캐스팅 차지연 윤은채 러브스토리 (사진: tvN '더블캐스팅')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뮤지컬배우 차지연이 '더블캐스팅'에 남편 윤은채의 등장에 눈물을 쏟아 화제다.

22일 방송된 tvN '더블캐스팅'에서는 윤은채가 등장, 멘토였던 차지연이 고개를 숙인 채 눈시울을 붉혔다.

차지연, 윤은채는 뮤지컬 '드림걸즈'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지연은 윤은채의 심사를 포기했지만 3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캐스팅된 윤은채는 "아내에게 짐이 되지 않는 남편, 밥 벌어먹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청자들에게도 감동을 선사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차지연은 한 방송을 통해 "4살 연하의 남편이 '4살 차이는 궁합도 안본대요'라고 하고 슥 지나가더라"며 "처음에는 내가 만만해 보여서 그런 거라고 오해했지만 다음날 '진심인데'라고 말하더라"고 말했다.

여러 차례의 애정공세로 교제를 시작한 차지연은 다음날 윤은재로부터 "우리 결혼할 것 같지 않아요?"라는 말을 들었다고.

이에 교제 6개월 만인 2015년 11월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아들 하나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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