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골프유망주 이병호(15)가 외국인 최초 TJGT(텍사스 주니어 골프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골프 유학(14세)을 떠난 지 8개월 만에 미국 텍사스주 주니어 골프랭킹(TJGT 15~18세) 지역 랭킹 1위에 오르는 등 뛰어난 실력을 보인 이병호는 드라이브샷이 장점이다.

‘올해의 선수상’은 출전하는 대회의 성적을 기준해 차등적으로 포인트를 분배, 해마다 점수가 가장 높은 선수에게 주어진다.

TJGT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집중력과 추진력, 책임감으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고 말했다.

한국에서 3년 동안 초등학교 대회에서 10승 이상의 성적을 거둔 이병호는 많은 시간을 골프에 투자하며 골프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연습벌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PGA(미국프로골프) 투어에서 뛰고 하는 조던 스피스와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활동하는 스테이시 루이스와 렉시 톰슨(이상 미국) 등이 TJGT 올해의 주니어 선수상의 역대 수상자다.

사진제공=세마스포츠마케팅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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