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학원 원장 성폭행 논란 (사진: 채널A 뉴스)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연기학원 원장이 원생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 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이 일고 있다.

27일 채널A는 지방에 사는 고등학생 ㄱ양이 연기학원 원장의 집과 모텔 등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원장은 ㄱ양에게 탈의를 시키는가 하면 여배우에게 성상납은 당연한 것이라는 듯 세뇌를 시켰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원장은 ㄱ양과 교제를 했고, ㄱ양의 요구로 모텔에 간 적은 있으나 관계는 없었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피해를 호소하는 학생들은 2명이 더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한 명은 원장에게 옷을 벗으라는 요구를 받고 부끄러워하자 "연예인들 중 자기 앞에서 옷을 다 벗고 춤을 춘 적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알려졌다.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원장은 이름이 꽤 알려져 있는 영화인으로 밝혀졌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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