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정훈 (사진 :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배우 안정훈이 단편 영화 '회충가족'에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관련된 영화 '회충가족' 제작한다고 밝힌데 이어 안정훈이 무보수로 참여 의지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훈은 "42년차 배우 안정훈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시나리오를 보고 "단편영화 같지는 않고 정말 작품성 있는 영화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평가했다.

김세희 전 MBC기자는 '회충가족' 출연 후 논란이 생기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안정훈은 "작품이 좋아서 출연 결정을 했다. 열심히 움직이시는 가세연을 비롯한 전국에 있는 시청자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직접 촬영 소감에 대해서는 "제작비를 많이 투자한 것 같다. 작품 퀄리티가 상당히 높게 나올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김용호 연예부장은 영화 '회충가족'의 크랭크인 소식을 전했다. 그는 "2020년 1월 13일 오전 9시, 역사적인 첫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첫 촬영지는 청주입니다"며 "정말 많이 준비했습니다. 예산도 계획한 것에 두 배 이상 투입 했습니다"며 영화 촬영 소식을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