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재클린 케네디와 그레이스 켈리,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모두 레이디 라이크룩을 잘 소화한 이들이다. 레이디 라이크룩(lady like look)은 요조숙녀 스타일로 알려지기도 했는데, 우아하고 고급스러우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패션을 말한다. 유행을 타지 않는 전통적인 디자인과 무늬나 장식이 거의 없는 간결한 느낌의 옷만으로도 레이디 라이크룩을 연출할 수 있다.

레이디라이크룩을 대표하는 '프린세스 라인' 드레스는 가슴부터 허리까지 딱 맞게 떨어지면서 스커트가 A 모양으로 퍼져 어떤 체형이 입어도 날씬해 보인다. 단색의 깔끔한 디자인을 선택해 클래식하게 연출해도 좋지만 플로랄 패턴을 더하면 로맨틱함이 강조되고, 매시나 시스루 소재는 좀 더 트렌디하다.

레이디 라이크룩에서 피부는 깨끗하고 매끈하게 표현하는 것이 관건이다. 표피 가장 바깥쪽에 자리한 피부 보호막인 각질은 들뜨면 메이크업으로 막기 어렵다. 주 1~2회 피부 각질제거를 하며 클렌징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다.

얼굴 각질 제거 시 지성과 건성이 조합된 복합성 피부라면 유수분밸런스를 맞출 수 있는 촉촉한 필링젤 제품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피부진정이 중요한 민감성 피부는 피부의 자극과 상처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밤 타입을 활용해 피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는 것이 좋다. 단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라면 지나친 얼굴 각질 제거제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매끈한 피부를 위해 세안할 때부터 각질과 블랙헤드 관리로 피부 관리법을 챙기자.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티에스는 체계적인 클렌징을 돕는 'TS 각질 & 클렌징 2-SET'를 선보여 주목받는다.

클렌징젤과 클렌징폼으로 구성돼 남녀 모두 쓰기 좋으며 성분이 순한 저자극 클렌저로 민감성 피부에 필링 대신 쓰기 좋다.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TS 클렌징 젤'을 바르면 메이크업 클렌저가 된다. 아쿠아 베이스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자연 유래 계면활성제를 함유해 각질 패드 대신 민감성 피부에 쓰기 좋은 클렌저다. 양벚나무열매 추출물과 빌베리열매 추출물이 각질을 제거하고 오렌지 추출물이 피부를 진정한다.

모공까지 닦는 딥클렌징에는'TS 아크네 클렌징 폼'을 쓴다. 살리실산이 피부를 진정하고 코코넛 오일 유래 식물 지방산 세정 성분을 담아 유분이 많은 지성 트러블 피부 클렌징에 추천한다. 수용성 고급 지방산이 노폐물 제거를 도와 각질 케어에 도움 되는 트러블 클렌징폼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딥클렌징 크림이나 여드름에 좋은 클렌징폼, 트러블 클렌저, 각질 제거제를 시중매장에서 볼 수 있으며 겟잇뷰티에서 인기 순위를 공개하기도 하는데 무엇보다 자신의 피부 상태를 살펴서 딱 맞는 인생템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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