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경원 (사진 : tvN '사랑의 불시착')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 군인 표치수 역으로 열연중인 배우 양경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양경원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로 2010년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로 데뷔했다. 이후 '겨울공주 평강이야기'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좀 할까?' '뜨거운 여름' 등에서 필모스래피를 쌓았다.

또한 작년 드라마 '아스날연대기'에 출연해 와한족 출신의 전사로 넉살 좋고 순진한 전사 역할을 수행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사랑의 불시착'에서 표치수 역을 맡은 양경원은 함경도 출신으로 거칠고 섬뜩한 인상으로 급한 성격에 말도 거칠고 몹시 비호감 캐릭터를 맡았다. 또한 호랑이도 잡아봤다고 허세 부리지만 사실 쥐 한 마리도 못 잡는 캐릭터로 윤세리(손예진 분)와 앙숙처럼 지내지만, 속마음은 정이 많고 착하다.

한편, 양경원이 출연중인 '사랑의 불시착'은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