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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그맨 이창훈 맹구 (사진: KBS2) | ||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원조 맹구' 개그맨 이창훈의 근황이 이목을 끌고 있다.
1990년대 '봉숭아 학당'에서 원조 맹구 캐릭터로 출연, 현재까지도 성대모사의 대상으로 손꼽히는 개그맨 이창훈의 근황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창훈은 개그맨으로서 완벽에 가까운 '맹구'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이는 오히려 독이 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창훈은 큰 인기를 끌었던 1999년 모친의 병이 시작되자 TV 활동을 중단, 연극에서만 모습을 드러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개그맨 이창훈의 근황을 알 수 없었던 시청자들은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이수근이 "폐암 투병후 많이 좋아졌다더라. 이후 연극 무대도 서고 봉사도 많이 다닌다고 들었다"라는 발언으로 그의 근황을 확인했다.
또 다른 개그맨 동료 임하룡은 "이창훈은 연기할 떄 엄청 재밌는데 실제로는 얌전했다. 보이는 것과 다른 사람이다"라며 '개그맨 이창훈'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한편 개그맨 이창훈은 '원조 맹구'는 물론 배우 이미영의 친오빠로 알려지기도 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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