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오스톰' (사진 : 영화 포스터)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재난 블록버스터 '지오스톰'이 OCN을 통해 27일 19:30분부터 방송되고 있다.

영화 '지오스톰'은 그동안 우주를 소재로 삼았던 SF와 달리 기후조작이 가능한 근미래를 소재로 한 영화다. 기후조작을 하는 과학적 기구인 더치보이 프로그램 오류로 지구에는 끔찍한 기상이변이 일어나게 된다.

사막지대인 두바이에 쓰나미가 몰려오고, 열대기후인 리우에 혹한의 추위, 모스크바에서 때 아닌 폭염, 인도 뭄바이에서 토네이도, 홍콩에서 용암 분출 등 전 세계에 동시다발로 일어나는 재난을 엄청난 규모로 그려냈다.

이외에 환경문제 등 지구의 기후변화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 주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지오스톰은 지난 2017년 10월 개봉해 관객 수 1,028,386명을 동원하며 다소 아쉬운 흥행 성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