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작된 도시 (사진 : 영화 스틸컷)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영화 '조작된 도시'가 채녈 CGV를 통해 방송되고 있는가운데 '조작된 도시'를 연출한 박광현 감독이 지창욱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조작된 도시' 제작발표회에서 박 감독은 "이야기를 구상한 뒤 맞는 인물을 찾는다. 느낌이 다른 영화에 기존 배우들을 대입해봤는데 잘 어울리지 않았다. 지창욱을 찾고 '유레카'를 외쳤다"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또한 "눈빛과 이미지가 일반적이지 않았다. 현실적이지 않게 순정만화 주인공처럼 생겼다. 강렬한 눈빛에도 끌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작된 도시'는 권유(지창욱 분)가 영문도 모른 채 살인범으로 몰리게 되면서 여울(심은경) 데몰리션(안재홍)과 함께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영화로 지난 2017년 2월 개봉해 관객수 2,515,590명을 동원했다.